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누마쿠라 마나미 (문단 편집) == 아이돌 마스터의 가나하 히비키 == 담당 아이돌은 [[가나하 히비키]]로, 누마쿠라가 성우로서 데뷔한 배역에 해당하기에 히비키와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크다. 좌우분간도 못하던 걸음마 신인 성우였던 자신을 발굴해 제 몫을 다하는 1인분 성우로 성장시켜 준 것도 온전히 아이돌 마스터와 765AS 선배 성우들이라고 공언하고 있을만큼 작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대한 인물. 아이돌 마스터가 3년차에 접어드는 시기에 SP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당시 함께 발탁된 [[시죠 타카네]] 역의 [[하라 유미]]와는 해당 오디션에서 처음 대면한 사이.[* 아무래도 경쟁을 위한 자리였기에 피차 긴장된 모습으로 겉치레와도 같은 인사만 대강 주고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2007년 여름에 치러진 총 2회의 오디션으로 자유선택을 포함한 과제곡은 [[THE IDOLM@STER(곡)|THE IDOLM@STER]], [[エージェント夜を往く]], [[GO MY WAY!!]].[* 캐스팅 후 처음 녹음한 악곡도 GO MY WAY!!.] 그리고 아이돌 마스터 이외 자유선택곡으로 [[기동전사 건담 F91]]의 엔딩곡인 '[[https://www.youtube.com/watch?v=gsjO_ykZzLc|이터널 윈드 ~미소는 빛나는 바람 속에~]]'[* [[가도장]]에서 부른 적도 있다.]를 불러서 최종 합격. 앞서간 캐릭터들의 분량을 따라가기 위하여 발탁되자마자 주 2회 반다이 남코로 찾아가 줄창 노래의 녹음을 해야 했다.[* SP에 탑재될 18곡 분량의 게임 버전을 서둘러 수록하기 위해서.] 10주년을 넘어 긴 시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 녹음된 자신의 서투른 노래들은 참으로 부끄러운 부분이 많지만, 그것도 가나하 히비키의 소중한 역사의 한 페이지라고 생각하기에 재녹음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없다고 말한다. 아이돌 마스터 765 프로덕션 올스타즈에 소속된 성우로서는 88년생 막내로 원래는 [[후타미 자매]]역의 [[시모다 아사미]]가 빠른 86년생으로 막내였다.[* 단 시모다 아사미는 765 프로 내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부터 활동한 멤버 중 하나. 이후 빠른 87년생의 [[아사쿠라 아즈미]]가 교체 합류한다.] 참고로 765 프로 내 최연장자인 [[와카바야시 나오미]]와는 13살이나 차이가 난다. 반대로 생각하면 후속 프로젝트인 신데렐라 걸즈, 밀리언 라이브를 구성하는 주요 멤버들과는 비슷한 연령대이거나 약간 연장자 축[* 86년생 [[시모다 아사미]], 87년생 [[아사쿠라 아즈미]]와 함께, 본가 성우진 중에 그나마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하는 케이스. 여담이지만 아이마스의 다른 시리즈들 최고 연장자로 취급 중인 85년생 [[미야케 마리에]], [[마츠자키 레이]](신데마스), [[후지이 유키요]](밀리마스)는 누마쿠라보다 3살이나 연상이다.]에 속하게 되기 때문에, 후배들 입장에선 AS선배 중엔 그나마 다가가기 쉬운 인물이 되는 셈. 특히 해당 후속 프로젝트 내에는 자신과 구면이거나 친하게 지내온 성우들[* 해당 프로젝트의 성우들을 잘 보면 본가부터 시작해서 유독 아트비젼계 성우들이 많은 편이 특징이다. 정확히는 아트비젼 소속 양성소인 [[일본 나레이션 연기 연구소]] 쪽 수강 경력자들이다보니 당연히 이치나레를 거쳐서 아트비젼에 소속되어 있는 누마쿠라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신데렐라 걸즈 [[죠가사키 미카]]역으로 현재 아임 엔터프라이즈에 소속된 [[요시무라 하루카]]가 있는데 [[요시무라 하루카]]는 아이돌 마스터에 합류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 초기에 많은 고생을 했는데 이 시기를 넘길 수 있었던 큰 힘이 되어준 것이 연기 연구소 당시 동기였고 먼저 아이돌마스터에 들어온 누마쿠라 마나미라고 밝힐 정도이다.]이 있어 친한 동료이자 아이돌 마스터의 선배로서 좋은 조언자가 되고 있다. 아이마스 시리즈에서 주로 푸쉬를 받는 신호등의 멤버도 아닌 히비키의 성우인 누마쿠라가 후속 프로젝트들의 멤버들과의 이벤트가 있을 때는 유독 자주 나오게 된 이유이다.[* 가령 니코니코초회의 2014의 OFA 홍보 이벤트에서는 [[우치다 마아야]]와 [[아사쿠라 모모]], 데레라지 vs 밀리라지에서는 밀리라지, 데레라지 멤버와 다른 이벤트에 간 [[오오하시 아야카]]의 대타로 온 [[하라 사유리]], 영어회화에서는 [[요시무라 하루카]]와 함께하였다. 영어회화 이벤트에서 요시무라가 누마쿠라보다 연상임도 밝혀졌다.] 나이도 비슷하고 사람 자체가 워낙 좋다보니 765프로 올스타즈를 어려워할 수 있는 후속 프로젝트 성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 합류했을때는 낯가림이 심한 데다가 앞서 언급한 연령 문제 그리고 d하필 본가 성우들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아트비전 계열 성우들로 채워진 것[* 지금은 타 소속사 소속 혹은 프리렌서로 뛰는 본가 성우들은 원래는 아트비전계열 출신이다.]도 있어 765 프로 소속 성우들과의 교우에 많이 어려워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워낙 진중한 성격에 책임감까지 강한 성향이였던지라 팀 선배들조차 누마쿠라를 어떻게 대해줘야 짐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히 해줄 수 있을지 고민했을 정도.] 먼저 같이 밥 먹자고 하지 못하고 혼자 다른 쪽으로 가서 양손으로 주먹밥을 먹고 있던 적도 있으며 [[이마이 아사미]]를 '이마이 상', [[하세가와 아키코]]를 '하세가와 상'[* 하세가와는 만난지 3년이 되어가는 2011년 2월 아이마star☆ 게스트 화에서도 '하세가와상'이라 불리고 있었다.]이라고 줄곧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 유한 성격과 성실한 모습으로 금세 선배들과 팬덤에게 받아들여졌고, 동 시기에 합류한 하라 유미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던 덕에 곧바로 여러 라이브 무대[* 그 중 4th 라이브에서는 [[나카무라 에리코]]조차 솔로로 부른 적 없는 태양의 젤러시를 안정적으로 불러서 [[나카무라 에리코]]에게는 꽤나 미묘한 일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카무라 에리코]] 참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자신이 처음으로 프로듀서 팬들과 대면했던 3rdLIVE는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게임상에서 라이벌로 등장했던 자신이 과연 받아들여질까라는 불안감이 컸었기에 따뜻하게 맞이해주었던 당시의 광경이 더욱 잊혀지지 않는다고 회상하며 이는 같은 처지였던 하라 유미도 공감하는 부분. 이렇게 드러나는 면모들과는 별개로 누마쿠라 자신이 내적인 성장을 성취해 무대 자체를 즐기는 영역까지 이르는데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했다고 말한다. 누마쿠라 본인이 자신과 아이돌 마스터와의 인연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늘 꺼내는 레퍼토리 중 하나는 '성우로서 또는 한 인간으로서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은 아이돌 마스터 덕분이다'라는 표현[* [[ https://ddnavi.com/interview/695242/a/|아이돌마스터 15주년 기념 인터뷰]]에서도 잘 나타난다. 본문도 이 인터뷰에서 많이 발췌된 편이니 원문을 읽고 싶다면 참고]인데, 물론 아이마스를 통해 현실적으로 얻은 것들도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보단 인격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영향을 받았다는 쪽에 가깝다. 지금의 그녀를 보면 상상하기 어렵지만 양성소를 막 졸업한 데뷔 당시의 누마쿠라는 굳이 분류하면 꽤나 모난 편에 속했다. 고독한 늑대마냥 남과 소통할 생각없이 자신을 고립시키고 벽을 쳤으며, 그러한 의향이 태도에서 드러나 쉬이 상대방이 느낄 수 있었을 정도였다는 당시 선배들의 증언 다수. 마치 SP에서 첫 등장했던 히비키의 카리스마적 설정이 체현된 듯한 모습이였지만, 그런 것이 현실에서도 널리 받아들여질리는 없었으니 오해도 많이 사고 내적 갈등도 적지 않았다는 듯. 어찌됐든 시간이 흘러 조금씩 친화성을 키워 개선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중 키사라기 치하야 역 이마이 아사미와 가깝게 지내며 자주 교류를 가진 것이 그녀의 인격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765AS팀의 막내로 최연소지만 언니같이 오히려 한 걸음 뒤에서 선배들을 케어하는 모습이나 시리즈 후배들을 극히 아끼며 필요하다면 조언을 아끼지 않는 포용적 성향도 이런 성장과정과 맥을 함께 한다.[* 이마이 아사미는 누마쿠라가 가진 근본적인 기질은 원래 이쪽이였을 것이라고 평한다.] 대체로 765AS팀의 인물들은 시리즈 후배들과 조우하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아예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을만큼 조심스런 부류가 많아, 원만한 성격과 살가운 태도를 통해 팀 외에서도 구심점 역할이 가능한 누마쿠라가 후배 팀과의 교각 역할을 자처하는 현재라 할 수 있다. 합류 시점에 이미 뛰어난 포텐셜을 지니고 있었지만, 아이돌 마스터에 합류해 오랜기간 활동을 이어가며 날개를 활짝 펼친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성우. 무대 경험을 축적하며 가창이 다듬어지자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안무에도 본격적으로 손을 대더니 이내 정복해버리며 명실공히 765AS의 만능형 에이스로 거듭나게 되었다. 기존 765AS 성우들의 경우 처음부터 발군의 가창력을 지녔던 이들을 제외하면 무대 퍼포먼스를 위한 능력보단 단순 연기력 위주로 캐스팅되었던 터라,[* 초기 아이돌 마스터는 좁은 입지로 성우 캐스팅에서 이것저것 따질 여력이 없었기도 하다.] 가창과 안무 두 영역에서 일정수준 이상 통달한 인물로 먼저 거론된 것은 누마쿠라 마나미. 데뷔부터 이상하리만치 긴장하지 않고 당당하게 퍼포먼스를 수행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체력을 바탕으로 타고난 습득력과 재능이 꽃을 피우며 사각이 사라진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그런 누마쿠라지만 사실 2011년 경까지도 라이브 무대를 즐거운 장소로 느끼는 단계엔 도달하지 못했었다는 모양. 가사와 안무를 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과제만이 철저하게 앞서 그외 다른 것들은 일절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회상한다.] 시리즈와 765AS 팀 선배들을 향한 대단한 애정과 존경심은 빨리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하는 욕심으로 치환되었고, 완벽주의자에 가까워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으며 분해하던 성격은 그녀를 지독한 연습벌레로 만드는데 충분했다. 지금은 안무를 체득하는 속도가 경지에 달해 처음보는 안무라 하더라도 당일이면 대체로 숙지하며,[* 반작용으로 계속 해보지 않으면 빠르게 잊어먹긴 한다.] 가창을 아울러 무대 퍼포먼스 전체를 이전보단 무조건 한 단계는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하는 향상심도 겸비해 좀처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자신의 솔로 무대라면 보다 고차원적인 안무를 피로하기 위해 직접 안무가에게 요구해 통째로 갈아치워버리기도 했다.] 후속 프로젝트들이 발족해 걸음마 단계에서 팬들과 소통을 시작할 때, 그들과 비슷한 세대의 765AS 멤버로 여기저기 등판해 무대를 바쁘게 오르내리며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이런 누마쿠라의 퍼포먼스 능력은 같은 765AS 팀 성우들은 물론 후속 프로젝트의 후배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존경의 대상이자 참고할만한 모범으로서 자주 인용되곤 한다.[* 다만 그녀의 재능이 만발하던 10주년을 전후로 선배들의 결혼이나 컨텐츠 전개 차원에서의 환경 변화로 인해 765AS팀 차원의 활동자체가 뜸해지는 흐름에서 누마쿠라의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보일만한 기회들이 줄어든 것은 팬들은 물론 본인에게 있어서도 대단히 아쉬운 부분.] 765AS 멤버 중에서도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물론 올스타즈에 소속된 성우 중 다수가 담당 역이 대표작일 정도로 큰 열정을 보이지만, 3년차에 합류한 멤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애착의 소유자. 사실 수 백에 이르는 아이돌 마스터의 곡들은 전용곡이 아닌 이상 사실 부른 당사자들은 물론 제작진조차 세세히 파악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놀랍게도 누마쿠라는 각 곡의 제목부터 시작하여 언제 어떤 무대에서 누구랑 불렀는지도 비교적 상세히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9주년 오디오 코멘터리의 시점에서 2010년 5th 때 자신의 Next Life 솔로 이후 [[キミはメロディ]]를 6명이서 불렀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쿠기미야가 [[フタリの記憶]]을 자신이 부른 버전으로 연습했다고 하자 그것이 2013년 윈터 페스티발에서 시모다와 부른 것이라고 바로 대답하였다.] 아이돌 마스터는 게임 장르에선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의 틀에서 보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은 곡과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치르기에, 무대에 자주 서는 성우들이나 팬들조차도 어떤 무대에서 무슨 곡이 불렸는지까진 다소 애매하게 기억할 수 밖에 없다. 누마쿠라는 이런 측면에서 비교적 정확하게 특정 무대에서 피로된 곡을 구별하여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에 단순히 기억력이 좋은 것만 아니라 시리즈에 대한 큰 애착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면이라고 볼 수 있다. 2014년의 극장판 공개 직전 특집 생방송에선 아이돌 마스터의 악곡과 관련한 코너를 진행하면서 등장한 곡이 어떤 앨범에 속해있는지까지 정확히 파악하는 면모를 보여 당시 함께 출연 중이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사운드 디렉터 우치다를 경악시켰다.[* 누마쿠라 본인은 알고 있는게 당연한 것이라며 오히려 장난스럽게 화를 냈다.] 이어서 진행된 곡의 인트로를 단 1초 만 듣고 어떤 곡인지 맞추기 코너에서도 본인이 불러보기는 커녕 앨범판을 제외하곤 들어본 적도 없을 876 프로덕션 [[미즈타니 에리]] 싱글곡 [[프리코그]]를 맞춰내는 신기를 보였다. 바로 전에 누마쿠라에게 핀잔을 들은 사운드 디렉터 우치다는 이 곡의 작곡가였기 때문인데 그조차 찰나의 순간을 고민해서 식별했음에도[* 약 1초 고민했다.] 그보다 빨리 알아채고 손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며 동석 중이던 아이돌 마스터 총괄 사운드 프로듀서 [[아이돌 마스터/스텝|나카가와 코지]] 역시 해당 악곡을 직접 작곡한 당사자인 우치다가 인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어떤 의미론 철저한 제 3자일 누마쿠라가 먼저 맞춰낸 것은 실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찬사를 보낸 에피소드.[* 사실 오래 전부터 라이브에 출연할 때마다 참고 자료로 건네지는 레슨 녹화 영상 자료들을 전부 제대로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틈이나면 이런 것들을 돌려보며 홀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그녀가 지닌 비상한 기억력의 근거를 어느정도 추정해 볼 수 있는 부분.] 이러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 덕분인지 2018년 하반기, 장장 9년이상 이어온 방송을 끝으로 종료된 라디오 [[아이마스/라디오#s-1.2|THE IDOLM@STER STATION!!!]]의 후속으로 시리즈 전체를 아울러 악곡만을 중심으로 다루는 새로운 라디오의 단독 진행을 맡게 되었다. 2015년, 아이돌 마스터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합동 라이브 M@STERS OF IDOL WORLD 2015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며 임신, 출산 등으로 몇몇 멤버가 부재했던 765 프로덕션을 지탱했다. 특히 누마쿠라 마나미에게 있어 이 라이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기에 연습 단계부터 필사적으로 임했다. 엄밀히 말하면 누마쿠라는 [[호시이 미키]]역 [[하세가와 아키코]], [[시죠 타카네]]역 [[하라 유미]], [[하기와라 유키호]]역 [[아사쿠라 아즈미]], [[오토나시 코토리]]역 [[타키타 쥬리]] 4인과 함께 10년을 채운 멤버는 아니였지만 그녀에겐 소중하디 소중한 데뷔작이고 합류한 이후 라이브란 라이브는 빠지는 일 없이 모조리 참가해왔던 만큼 이번 라이브에는 특히 신경을 써가며 정성을 들였다. 본 공연이 아님에도 전혀 힘을 빼지 않았기에 이를 지켜보던 후속 프로젝트 후배 성우들에게 매우 큰 자극이 되기도 했고, 레슨 단계나 리허설 등 준비 과정에서 [[키사라기 치하야]]역 [[이마이 아사미]]가 나서서 조언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 자신이 사태를 사전에 정리하지 못했던 것에 몹시 면목없어 하며 사과하는 등.[* 이마이 아사미는 후에 이 일을 돌이켜보며 뜬금없이 누마쿠라가 미안해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이마이는 이 라이브에서 이전처럼 후배, 동료들에게 조언하고 챙겨주던 것을 멈추고 모두가 자립하길 바랐다. 다만 그 오지랖 정신이 완전히 침묵하진 않았던 모양.]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사상 처음으로 인컴 마이크를 사용해 양 손이 자유로운 안무를 선보였으며 도중에 물총을 이용한 퍼포먼스도 피로했다. 다만 2일차 공연에서 10주년차에 해당한 멤버들만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였던 [[my song]]을 감동의 눈물로 지켜보며 한편으론 그들이 쌓아온 10년 이상의 시간을 완벽하게 공유하지 못해 저 무대에 서서 함께 부르지 못한 것이 분하고 슬프기도 했다고 후술했다. 다만 그럼에도 10주년이란 세월의 무게는 그것을 온전히 걸어온 사람들의 몫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최대한의 정성으로 축하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서포트를 제공하고자 마음을 먹고 공연에 임했다.이 10주년 공연을 성공시킨 뒤 맞은 2016년에는 지금껏 유지해오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는 모습[* 이전에 머리를 쇼트 컷으로 했을 때가 3년 전인 2013년 초인데, 이 역시 당시의 아이마스로서는 최대 규모의 라이브였던 요코하마 아레나의 7주년 라이브와 리스아니에서의 무도관 공연을 무사히 성공시킨 후 자르겠다 해놓고 미뤄왔던 머리를 자를 수 있었다고 하였다.]을 보였는데, 그간 가나하 히비키의 포니테일 머리를 재현하기 위해 길러왔던 스타일이기도 했기에 그녀 내적으로도 하나의 방점을 찍는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외 이야깃거리로 해당 공연 최후반부, 나카무라 에리코와 이마이 아사미가 마이크에 들어가지 않는 말로 서로에게 속삭이며 주고 받은 수고와 감사의 인삿말을 입모양만으로 전부 파악해내 코멘터리에서 자체 더빙하는 모습을 보여 함께 자리했던 후배 성우들에게 경악을 안겨주기도 했다.[* 코멘터리 녹음을 위해 출연자에게 사전제공되는 영상 편집본을 죽어라 돌려보며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관찰한 결과라고.] ||[[파일:Tfry.jpg|height=200]]|| 2018년 1월, 765AS 단독으로 치르는 정규 라이브로는 2014년 9thLIVE 이래, 2015년 합동 라이브 기준으로도 2년 반 가량의 텀을 두고 치른 초성연무에 참가했다. 누마쿠라 개인 명의의 아티스트 활동을 개시했음에도 합류 후 전 공연 개근에 빛나는 누마쿠라답게 빠짐없이 출연. 아이돌 마스터에 발탁된 2008년 기준으로 2018년 비로소 10년차에 도달했기에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웠던 모양. 765AS를 구성하는 선배 성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Next Life]]의 경우, 솔선해서 모든 안무를 완전히 바꾸는 도전을 감행해 허들을 높였음에도 만족스러운 퍼포먼스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후기. [[Rebellion]] 역시 자신이 원하는 연출을 먼저 제안했으며 쉽지 않은 기술적 부분이 많았지만 묵묵히 실현시켜준 스탭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오리지널 멤버로는 매우 오랜만에 피로하게 된 [[オーバーマスター]]는 지금의 히비키와 자신을 있게한 곡이라고 생각하기에 감격스러웠다고. 자신의 퍼포먼스의 향상은 물론 765AS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갚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언제까지고 아이돌 마스터, 그리고 히비키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걸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와 함께 캐스팅되었던 올스타즈의 스타팅 성우 선배들에게 업혀가며 걸어왔던 자신이 이제는 수많은 동료, 후배 성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끼며 아이돌 마스터의 역사를 만든 일원으로서 자각과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누마쿠라 마나미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보잘 것 없을지 모르지만 자신에게 가능한 것을 하나하나 해나간다면 모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도 765AS에 속한 동등한 성우이나 팀의 막내로서 마치 후속 프로젝트의 성우들 마냥 다른 AS 선배 성우들을 졸졸 따르는 경향이 있다. 간혹 AS의 성우들이 모여 식사라도 하게될 때면 누마쿠라가 일 때문에 당장 합류를 못하는 상황에 놓여 안와도 된다고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늦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합류할만큼 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인물.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그녀 역시 엄연한 765AS의 한 멤버이기에, 후속 프로젝트 후배 성우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선 믿음직스런 선배로서 든든하게 이끌어주는 관록있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엔 후배 프로젝트들의 라이브를 자주 관람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제작진에 부탁해 표를 구해서 굳이 현장까지 찾아가는 정성을 들인다. 시리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고 후속 프로젝트에 속한 성우들 중 사적으로도 잘 알고 지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나, 무슨 연유에서인지 공연을 보러 가는 사실을 당사자들에게 전혀 귀띔 하지 않는다는 모양.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뜬금없이 누마쿠라로부터 '공연 잘 보고 간다'는 메시지 하나를 덜렁 받는 후속 프로젝트 성우들은 소름이 쫙쫙 돋고 있다는 후문. 위에 거론했듯이 연상의 후배 성우(경력으로는 누마쿠라가 선배이지만 나이상으로는 오오사카가 2살 연상이다.) [[오오사카 료타]]와 결혼을 올림으로서 본가마스 유부녀 성우진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본가의 성우진 중에서는 처음으로 배우자가 성우가 된 케이스가 되었다. [* 밀리마스에서는 [[미야오 미야]], [[나가요시 스바루]] 성우진이, 데레마스에서는 [[코시미즈 사치코]] 성우가, 사이마스에서는 [[아마가세 토우마]] 성우가 배우자가 같은 성우이다.] 아이돌 마스터 그리고 선배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누마쿠라답게 결혼 사실에 대한 공식발표에 앞서 765AS 팀 멤버들에게 먼저 알렸었다는 후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